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웰컴2라이프' 하수호, 분위기 압도하는 서늘한 카리스마..강렬 존재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하수호가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연출 김근홍) 15, 16부에서는 장도식(손병호)의 비서 하실장 역으로 분한 하수호가 본격적으로 등장해 인상 깊은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장도식과 윤필우(신재하)가 만나는 현장을 라시온(임지연)과 구동택(곽시양)이 미행해서 촬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장도식과 윤필우를 수행하고 있던 하실장이 인기척을 감지, 그들이 숨어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일촉즉발의 상황을 연출해 긴장감을 극대화 시켰다.

또한 극 말미 라시온이 미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장도식이 자신과 윤필우의 커넥션이 들킬 것을 우려해 하실장에게 “차차 작업할 준비하고 있어라.” 라는 의미 심장한 말을 남겨 하실장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처럼 첫 등장부터 서늘한 카리스마를 발산한 하수호에게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영화 ‘명량’, ’프리즌’, ‘남한산성’, ‘롱 리브 더 킹’,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신의선물-14일’, ’용팔이’, ‘보이스2’, ‘플레이어’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신스틸러로 맹활약한 그가 이번 ‘웰컴2라이프’를 통해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로지 자신의 이득만을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웰컴2라이프’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방송 캡처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