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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팝인터뷰③]장하온 "트로트계의 김완선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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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팝인터뷰②에 이어)

장하온의 '리틀 지원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리틀 지원이’가 좋다. 지원이 언니는 얽매일 수 있으니까 그걸 가지고 가면 안 된다고 했지만 지금 당장은 마음에 드는 수식어다. '리틀 지원이'가 있기 때문에 장하온이 있는 것. 그 수식어로 인해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감사하다. 열정 가득하고 강렬한 지원 언니의 미니미라 행복하다"

장하온은 더 나아가 트로트계의 김완선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고 김완선이 같다는 댓글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나중에는 트로트계의 김완선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 눈빛, 손짓 하나가 돋보이는 그런 멋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눈짓, 장하온하면 잊혀지지 않고, 다시보고 싶고, 찾아보게 되는 멋진 가수가 되고 싶은 것"

끝으로 장하온은 이번 앨범의 목표에 대해 "스스로 만족이 안 돼 '미스트롯' 방송을 다시 못 보는 상태다. 그때의 저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듸고 싶다. 그것 뿐. 그렇게 인정을 받는 것이 올해의 목표다. '성장했구나' '더 잘하갰구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걸그룹 활동을 첫 방송으로 마무리 했고, 시간을 지나 트로트 가수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고, 그 마음을 먹은지 불과 3개월 만에 '미스트롯' 프로그램을 지원해 운이 좋게 붙었다. 트로트의 '1도 모르는' 내가 20위권까지 들었다. 이건 다른 것 하지 말고 트로트 하라는 소리가 아닐까. 이왕 시작한 것, 언제 끝을 볼진 모르겠지만 끝을 봐야겠다. 열심히 하는 장하온의 성장 스토리를 지켜봐달라"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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