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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저스티스' 손현주 자진출두 "성상납 제공"...최진혁X나나 당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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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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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손현주가 자진출두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27, 28회에서는 이태경(최진혁 분)과 서연아(나나)가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경과 서연아는 조현우(이강욱)를 통해 송우용(손현주)과 탁수호(박성훈)의 혐의 입증에 필요한 녹취록을 손에 넣었다.

조현우는 송우용이 탁수호에게 신인 여배우들을 데려다줬고 탁수호가 그들을 죽이라고 시켰다고 증언했다.

서연아는 조현우의 녹취록과 진술을 토대로 송우용을 소환했다. 송우용은 서연아가 녹취록을 들려주며 추궁하는데도 발뺌하며 "조현우를 파다보면 그 끝에 태경이가 있을 수도 있다"고 했다.

송우용은 검찰 윗선을 만나 조현우에 대한 영장을 발부하라고 했다. 서연아는 당연히 기각될 줄 알았는데 영장이 발부되자 의아해 하면서도 수사에 집중했다.

서울 구치소로 이송된 조현우는 송우용에 의해 사망하고 말았다. 조현우의 사망과 함께 이태경과 서연아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송우용이 두 사람이 형량을 놓고 조현우에게 거액의 돈을 요구한 것으로 일을 꾸몄던 것.

이태경은 부정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체포됐다. 서연아는 징계조사를 받게 됐다. 차남식(김지현)은 서연아에게 징계조사를 철저히 준비해 이번 사건을 끝까지 수사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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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우용은 이태경의 직속직원 남원기(조달환)를 만나 "동생들이 아직 자리를 못 잡았다면서요? 동영상 그게 있었으면 하는데"라고 거래를 제안했다. 남원기는 대답하지 않았다.

마동혁(이학주)이 움직인 덕분에 이태경과 서연아가 사람들 눈을 피해 은밀히 만났다. 이태경은 남원기에게 USB 원본을 언론에 공개하라고 지시하며 자료 관리에 신경쓰라고 당부했다.

송대진(김희찬)은 조현우의 녹취록을 통해 아버지 송우용이 저지른 일들을 알게 됐다. 송대진은 이태경의 동생 이태주(김현목)가 과거 자신을 위해 학원비도 몰래 내준 일을 전하며 당장 이태경을 빼주지 않으면 이태주를 따라가겠다고 했다. 송우용은 괴로워하는 송대진을 지켜보다 이태경을 풀어주기로 했다.

남원기가 송우용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검찰총장, 국세청장 등 고위층 성상납 영상이 세상에 공개됐다.

송우용은 자신의 서재에서 일일 기록부를 들고 서연아를 찾아갔다. 서연아와 이태경은 당혹스러워했다. 송우용은 "자진출두하는 거다. 제가 남원식당 멤버들에게 성상납 스폰 제공했다"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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