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SBS '의사요한' 방송캡쳐

지성이 모든 진료에 배제되는 징계를 받았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는 차요한(지성 분)이 징계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병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로 인해 회의가 열렸다. 강이문(엄효섭 분)은 차요한에게 "사실입니까? 차교수가 통증을 못느끼는 무통각증 환자라는 사실 말입니다"라고 물었다. 이에 차요한은 "사실입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차요한은 "어떤 처분이 나오든 받아드리겠다. 마지막으로 드릴 말씀이 있다. 이기석(윤찬영 분) 환자 진료 마치게 해달라. 이 진단 끝내야 한다"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강이문은 "차교수는 모든 진료에서 배제한다"라며 이를 거절했다.

이후 민태경(김혜은 분)은 "그동안 내가 본 차교수는 내일이 없는 사람같았다 그래서 결핍있는 사람 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알겠다. 고칠수 없는 자신의 병에 대해 환자를 고치면서 풀고 싶었겠죠"라고 말했다. 이에 차요한은 "그런 마음이 없었다면 거짓말일거다"라고 답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