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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의사요한' 지성, 창고에서 쓰러졌다→이세영 "그 사람은 어디가 아픈지 모른다" 신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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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의사요한' 방송캡쳐


지성이 혼자 창고에서 쓰러졌다. 이세영이 전화를 받지않는 지성에 119에 신고했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는 차요한(지성 분)이 CIPA환자라는 것이 알려져 모든 환자의 진료에서 배제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요한이 CIPA환자 기석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자 눈물을 흘리며 바라봤다. 차요한은 기석(윤찬영 분)에게 "나도 노력할게 그러니까 너도 힘내야 돼"라고 말했다. 그리고 채은정(신동미 분)이 손석기(이규형 분)에게 차요한이 CIPA환자라는 것을 알렸다.

손석기가 차요한을 찾아왔다. 손석기는 "당신이 어떤 의사인지 환자들한테 평가 받겠다고 했죠? 뼈가 부러지고 살이 찢어져도 당신은 고통을 전혀 못느끼는데 환자의 심정에 대해 뭘 알겠다는거냐. 당신에게 있어 고통은 느끼는게 아니라 지켜보는거면서 자격을 논할거다. 환자를 돌볼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를"라고 말했다. 이에 차요한은 "지금 나는 환자를 살릴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차요한과 강시영이 기석이 '의식은 있지만 외부에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라는 것을 알아냈다. 차요한은 기석의 어머님에게 기석의 상태에 대해 물어볼 친구가 있으면 병원으로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강시영은 '기석이 친구 와서 만났다'고 연락했다. 그리고 강시영은 "기석이를 괴롭히는 애들이 있다. 창고에 끌려가서 폭행을 받았다"라며 머리를 부딪혔다고 했다. 차요한은 기석의 가방을 뒤져 물건을 확인했다. 그리고 발자국이 있는 티셔츠를 발견했다. 차요한은 강시영에게 창고가 어딘지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병원 게시판에 차요한이 CIPA 환자라는 것이 올라왔다. 글을 확인한 이유준(황희 분)은 기석이를 처음 만났던 날과 응급실을 갔던 날을 회상하고 강시영에게 달려갔다. 이유준은 "진짜입니까? 차교수님 무통각증 환자인거?"라고 물었다. 이에 강시영은 급하게 차요한에게 향했다.

차요한은 울며 말을 잇지 못하는 강시영에 "어젯밤에 손석기 검사가 찾아왔다 내 병을 알고 있었다. 언젠가 이런 날이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왔다.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로 인해 회의에서 강이문(엄효섭 분)은 차요한에게 "사실입니까? 차교수가 통증을 못느끼는 무통각증 환자라는 사실 말입니다"라고 물었다. 이에 차요한은 "사실입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차요한은 "어떤 처분이 나오든 받아드리겠다. 마지막으로 드릴 말씀이 있다. 이기석 환자 진료 마치게 해달라. 이 진단 끝내야 한다"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강이문은 "차교수는 모든 진료에서 배제한다"라며 이를 거절했다.

기석이가 폭행당한 창고를 찾아간 차요한은 바닥에 기름이 있는것을 보고 통증의학과 팀원에게 알리며 검사를 지시했다. 이후 차요한이 계단을 내려가던 중 몸에 이상이 왔다. 그리고 강시영은 연락이 안되는 차요한에 119에 신고하며 "그 사람은 어디가 아픈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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