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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의사요한' 지성, '케루빔' 막기 위해 이규형과 손 잡았다…윤찬영 환자 죽음에 '충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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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의사요한' 방송캡쳐


지성이 '케루빔'을 막기 위해 이규형과 손 잡았다.

3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는 차요한(지성 분)의 병원 복귀를 위해 환자들이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요한이 홀로 기석(윤찬영 분)이 폭행당했다는 창고에서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강시영(이세영 분)은 연락이 되지 않는 차요한에 눈물을 흘리며 119에 "사람이 쓰러진거 같다 빨리 가달라. 그 사람은 아파도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모른다"라고 신고했다. 이후 강시영과 이유준(황희 분)이 차요한이 실려간 응급실로 찾아갔다. 응급실에서 차요한은 치료를 다 받고 앉아 있었다. 퇴원하겠다는 차요한에 강시영은 "안된다. 열 내릴 때까지 못간다"라고 붙잡았다.

한명오(김영훈 분)가 차요한에게 "차교수가 만나봤으면 하는 분이 있다. 이 병원에 추천한 사람이 누구냐고 했지? 그 사람이야"라고 말했다. 차요한이 한명오와 이원길(윤주상 분) 장관을 찾아갔다. 이원길은 "처음에는 환자가 아닌 본인의 병을 더 알기 위해 의사가 됐을테지 나 또한 그렇네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햇지 대신 다른 방법을 찾았다. 병이 아닌 고통을 해결하는 방법 그게 뭔지 알고 싶지 않나?"라고 말했다. 한명오는 차요한에게 '케루빔' 영상을 보여줬다. 차요한은 "경찰이죠 여기 살인범이 있다. 살인교사 살인 모두 해당된다" 내 환자 죽여놓고 내가 신고하면 어쩌려고 나한테 이걸 보여주는거야"라고 분노했다. 이원길 장관은 "그 누구도 피해갈수 없는 죽음을 쾌적하게 가고 싶다는 생각이 왜 나쁜거냐"라고 반박했다.

한명오는 "나도 같은 병이다 정신을 멀쩡하고 육체는 죽게되는병 나같은 환자한텐 저 약은 꼭 필요하다"라며 차요한을 붙잡았다. 차요한은 "이건 안락사하곤 다른 문제다. 저게 누구나 죽게 하고 죽일수 있게 할거다"라고 했다.

차요한이 손석기(이규형 분)에게 이원길 전 장관의 집주소를 문자로 알렸다. 손석기는 "왜 납니까? 왜 나한테 알려주는거냐"라고 물었다. 차요한은 "집요하게 수사할 사람이 필요했다. 그 집요함 이런데 써라 나한테 말고"라고 답했다. 이어 손석기가 이원길 전 장관의 집에 도착했지만 이미 이원길 전 장관은 '케루빔'을 맞고 사망한 상태였다.

그런가운데 차요한의 징계위원회가 열렸다. 그리고 이유준, 강미래(정민아 분), 강시영은 징계위원회에 차요한이 진료했던 환자들을 데리고 왔다. 강이문은 "여긴 환자들이 발언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주형우 선수는 "환자들을 대표해서 차요한 교수님의 복귀를 강력히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유준은 환자분들이 직접 싸인한 탄원서를 제출했다.

차요한은 "안하면 이 환자 죽어"라며 기석의 수술을 강행하려고 했다. 하지만 민태경은 "더 큰 고통을 줄 수도 있다. 환자 위해서 하는거 맞냐. 지금까지 해온대로 이성적으로 생각한거 맞냐"라고 물었다. 이에 차요한은 "비켜라 보호자가 동의한 수술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차요한이 기석을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하던 중 강시영은 "기석이 어머니가 멈추고 싶다고 하셨다. 수술도 안 받았으면 하신다. 기석이 편하게 보내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차요한은 기석의 죽음에 충격받은 모습으로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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