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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어게인TV]"두려워"…'같이 펀딩' 정해인, 대세 배우의 진심 어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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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정해인이 솔직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같이 펀딩’에서는 노홍철의 소모임 특별전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노홍철의 미드나잇 탈탈전에는 노홍철, 정해인을 비롯해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했다.

정해인은 참가자들을 위해 토마토 스튜를 만들었다. 노홍철은 토마토 스튜를 먹던 중 "제가 평상시에 해인이를 얌꿍이라고 부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홍철은 "캄보디아 갔을 떄 얘가 똠양꿍 보고 눈이 돌더니 밥을 말아 먹고 또 먹고 계속 먹덛라. 그 눈빛을 잊을 수가 없어서 얌꿍"이라고 말했다.

정해인은 "형이 걱정하더라. 작품 바로 해야 되는데 살찌면 또 부으니까. 뒤는 생각 안하고 그 순간에 집중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해인은 "저도 연기를 하면서 외로울 때가 너무 많다. 어떻게 보니까 제 고민을 얘기하게 됐다"며 "두려움이 크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매번 작품이 달라지고 어떻게 해야할까 그런 공포심이 있다. 재능이 나름대로 있구나 했는데 재능이 부족하다 느끼고 죽어라 노력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너무 힘드니까"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이날 정해인과 참가자들은 노홍철의 소모임 프로젝트를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노홍철은 '같이 펀딩'을 통해 소모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해인은 또 참가할 의향이 있냐고 묻자 "저는 무조건 간다"라고 대답했다. 뭐가 제일 좋았냐는 질문에 정해인은 "내가 아직 가치가 있는 사람이구나라고 느꼈다. 인간 정해인이 흔들릴 때가 많았는데 저기 가서 자존감이 단다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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