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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어게인TV] '구해줘 홈즈' 미국인 부부, 월세 530만원 서초동 가든하우스 선택→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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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구해줘! 홈즈'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이번 승부는 무승부였다.

1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서는 미국인 가족을 위해 집을 찾아나선 덕팀과 복팀이 그려졌다.

‘복팀’이 최종 선택한 집은 ‘동빙고 화이트 커브드 빌라’였다. 이태원 근처 역세권이라는 강점이 있었고, 널찍한 거실은 올 화이트 톤으로 채워져 있었다. 식탁, 소파, TV, 에어컨 등 다수의 가구가 기본 옵션으로 제공됐다. 특히 방 안에 방이 있는 미로 형식의 구조는 MC들의 호기심을 자아냈고, 이름대로 모서리마다 둥글게 처리되어 있었다. 가격은 월세 600만원이었다.

‘덕팀’이 최종 선택한 집은 매물 2호였던 ‘용산 하늘정원 펜트하우스’였다. 고급스러운 주상복합아파트인 만큼,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MC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안방에 들어선 김숙, 노홍철, 이상우는 놀라움을 표했다. 통창으로 서울을 한 눈을 볼 수 있었기 때문. 불꽃놀이가 개최될 경우 방 안에서 불꽃을 볼 수 있다고. 야경 뷰를 보자 상대팀인 박나래조차도 “이 집 너무 좋다. 이번 주는 이 집으로 하고 끝내자”고 혀를 내둘렀다. 모든 방이 넓었고, 2층에 올라서자 넓은 거실이 한눈에 들어왔다. 아이들의 스쿨버스 노선에도 포함되어 있고, 지하철역까지 도보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는 지리적 강점이 있었다. 월세 580만원이었다.

하지만 의뢰인 가족의 최종 선택은 덕팀의 매물 3호 ‘서초동 가든 하우스’였다. 아이들 학교까지 가장 가깝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넓은 공간이 가장 큰 이유라고. 뿐만 아니라 집에서 한국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것도 한 몫 한다고 덧붙였다. 서초동 가든 하우스의 월세는 530만원이었다. 예상치 못한 무승부에 덕팀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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