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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N현장] '웰컴2라이프' 곽시양 "각목 맞아 부상, 출혈량 많았지만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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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곽시양이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근사한 미소를 짓고 있다.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2019.8.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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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곽시양이 각목 부상을 당한 후 현재 상태에 대해 전했다.

곽시양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M라운지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 / 연출 김근홍 심소연) 기자간담회에서 "촬영하다 보면 다칠 때도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출혈량이 많았던 게 사실인데 감독님께서 응급처치를 잘 해주셨다. 빠른 대처로 구급차를 불러주셔서 빠르게 병원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도 사실"이라며 "제작진이 최선 다해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해줘서 치료할 부분들 다 했다. 상처가 그렇게 크지 않았지만 출혈량이 많았던 것 뿐이다. 어디가 아프다던지 그런 건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근홍 PD는 "현장에서 사고 저의 책임이었다. 무술신 팀과 잘 합이 잘 맞았어야 했는데 연기자 사고는 제 책임"이라며 "저희가 사고 대응 메뉴얼이 있었다. 바로 구급차가 오고 누가 탑승하는지 등 배우 또는 출연자, 스태프가 어떤 식으로 대응해야 하는지 사전 메뉴얼이 다 있다. 다시 한 번 곽시양씨 사고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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