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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웰컴2라이프' 임지연, 정지훈에 "작은 고슴도치 같아서 사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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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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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임지연이 정지훈에게 작은 고슴도치 같아서 사랑했다고 말했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17회에서는 라시온(임지연 분)이 이재상(정지훈)에게 작은 고슴도치 같아서 사랑했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시온은 이재상이 자신의 통화 내용을 듣고 질투를 하자 연애 때로 돌아간 것 같다고 했다.

이재상은 라시온에게 연애시절 왜 미성숙한 자신을 사랑한 거냐고 물어봤다. 라시온은 "작은 고슴도치 같아서"라고 말했다.

라시온은 "날을 세우고 있지만 겁을 잔뜩 먹은 고슴도치. 그 불안전함을 사랑했어. 나를 만나 오빠의 부족한 부분이 채워진 거지"라고 했다.

이재상은 라시온을 뒤에서 끌어안으며 "미안하다. 내가 나라서"라고 했다. 라시온은 그 말에 의아해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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