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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친父에게 거부당한 후 김향기 위로 '거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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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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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옹성우가 친아버지에게 거부당했다.

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마라 '열여덟의 순간'에서 최준우(옹성우 분)와 유수빈(김향기)의 연애 사실을 안 윤송희(김선영)의 방해가 시작됐다.

윤송희는 등하교 도우미를 붙여 감시하고, 학원이 아니라 가정방문과외로 바꿨다. 최준우와 유수빈은 우선 상황을 감내하기로 했다.

오한결(강기영)은 자신을 찾아와 유수빈과 최준우를 떼어놔달라고 부탁하는 윤송희에게 분노해 "아이들은 소유물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죄수가 아니고, 저는 간수가 아닙니다"라고 소리쳤다. 이후 수업을 들어간 오한결은 침울한 반 분위기에 야외수업을 감행했다.

수업 후 이기태(이승민)는 최준우에게 사과했고, 최준우는 사과를 받아들였다. 이후 최준우는 입시미술학원을 찾아가 상담을 받았지만, 수업료를 들은 후 수강은 포기하고 나왔다.

오한결은 전 담임을 찾아가 마휘영의 아버지에게 돈을 받고 마휘영의 성적을 조작해준 사실을 들었다. 이에 오한결은 전 담임에게 모든 진실을 고백하겠다는 약속을 들었다. 전 담임은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며 마휘영에게 진실을 고백하라고 이메일을 보냈다.

이후 오한결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공부 중인 최준우를 찾아가 일을 도와주고 분식을 사주었다. 최준우는 "내가 하는 노력이 최선이 맞을까"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오한결은 "네가 너한테 잘 보이는 거지. 나 이렇게 잘하고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연우(심이영)는 시험날 아침 최준우를 찾아가 밥을 차려주었다. 최준우와 유수빈은 시험을 잘보고 기뻐했다. 마휘영은 수학 후반부 문제를 모두 틀렸다. 마휘영은 박금자(정영주)에게 전화해 "엄마, 아빠가 작년에도 제 성적 조작 부탁했다면서요. 이번에도 도와주세요"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윤송희는 수학 백점 소식을 듣고 뛸 듯이 기뻐했다.

이 가운데 권다흰(김보윤)은 다이어트 중 쓰러졌다. 정오제(문빈)는 권다흰에게 자신의 성정체성을 고백했다. 정오제는 마휘영을 좋아하고 있었고, 권다흰은 이를 알고 있었다. 보건실에서 이를 엿들은 학생이 단톡방에 글을 올렸다. 권다흰은 보건실로 달려가 폭로한 애를 때렸고, 이후 속상해하며 서럽게 울었다. 정오제는 권다흰은 위로했다.

단톡방에 올라온 글을 본 최준우는 정오제에게 전화를 걸어 권다흰의 안부를 물었고, 다시 연락하겠다고 한 후 끊었다. 이후 편지를 본 친아빠 최명준(최재웅)이 최준우에게 연락했다. 최준우는 하교하는 유수빈에게 카페에 간다며 나중에 이야기해주겠다고 인사하고 떠났고, 뒤에서 이를 보던 마휘영은 도우미 몰래 유수빈의 가방에 핸드폰을 넣어주고 떠났다.

유수빈은 마휘영에게 받은 핸드폰으로 최준우에게 전화했으나, 최준우는 마휘영으로 뜨는 번호에 받지 않았다. 유수빈은 다시 전화를 걸었고 이번에는 최준우가 받았다. 그때 최명준이 카페로 들어왔다. 최준우는 깜빡하고 통화를 끊지 않았고, 유수빈은 최명준과 최준우의 대화를 엿들었다.

최명준은 찾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자신도 가정이 있다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대화를 엿듣던 유수빈은 바로 카페로 향했다. 두 사람은 다행히 만났다. 유수빈은 "준우야! 괜찮아?"라며 달려갔고, 최준우는 "수빈아"라고 외친 후 미소짓고 고개를 저었다. 최준우는 그대로 돌아서 유수빈에게서 멀어졌다.

'열여덟의 순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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