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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포인트1분] 터키 이민 후, 상처 받는 엄마 vs 적응이 힘든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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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헤럴드POP=최하늘 기자]터키 이민 후 사이가 나빠진 엄마와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터키로 이민 간 오남매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교육도 없고 물가도 싼 터키에 온 것을 좋아했지만 큰 딸 때문에 고민이라고 말했다. 매일 한국에 가고 싶다고 말하는 딸과 화해를 하고 싶다는 사연이었다. 엄마는 “다른 아이들은 학교도 잘 다니고 그러는데 큰 딸이 적응을 못해서 힘들다”고 말했다.

딸과의 불화 중에 “왜 낳았냐, 동생은 왜 낳았냐”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말했다. 문정원은 “제가 그런 말 들으면 너무 피눈물이 날 것 같다”면서 공감했다. 그러나 딸은 “분명히 터키에 가실 때는 한 달 여행을 간다고 했다”면서 “친구들하고 작별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여행가는 줄 알고 왔다”면서 배신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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