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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열여덟의 순간' 김향기X옹성우, 편지와 불빛으로 주고 받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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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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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김향기가 편지로 옹성우를 위로했다.

3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유수빈(김향기 분)은 아버지에게 거부당한 최준우(옹성우)를 위로하려했다.

유수빈은 친구 집으로 갔고, 그곳에서 편지를 썼다. 유수빈은 최준우에게 문자로 '준우야, 나 유수빈. 알바 가면 자전거 세워두는 곳 한 번만 봐줘'라고 문자를 보낸 후 친구들의 도움으로 몰래 탈출해 전봇대에 편지를 끼워두고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유수빈은 엄마와 아빠가 통화로 다투는 것을 전해들었다. 윤송희(김선영)는 유수빈에게 아빠가 한 말을 다 거짓말이라며 수학 백점을 맞은 기념으로 여행을 가자고 말했다.

유수빈은 편지에 진심을 담아 위로를 전했다. 아르바이트가 끝난 후 집에서 편지를 들여다보던 최준우는 자전거를 타고 유수빈의 집으로 향했다. 최준우는 불이 꺼진 유수빈 방의 창문을 보고 미소 지으며 "잘자"라고 말한 후 돌아가려 했다. 그때 유수빈 방의 불이 켜졌다 꺼지기를 반복했다. 이를 본 최준우는 "나 더 잘해볼게. 너한테 더 든든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잘자"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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