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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저스티스’ 최진혁, 결정적 증거 포착 →박성훈, 체포될 수 있을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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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저스티스'


[헤럴드POP=나예진 기자]박성훈은 체포될 수 있을까.

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서는 장영미(지혜원 분) 사건으로 위기를 맞는 송우용(손현주 분)과 탁수호(박성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영미는 기자회견에서 “절 납치, 감금한 사람은 정진그룹의 탁수호 부회장이다”라고 밝혔다. 서연아(나나 분)는 특별수사본부의 수사팀장이 됐고, 차남식(김지현 분)은 주만용(오만석 분)의 비리를 공개했다. 주만용은 권력남용으로 조사를 받게 됐다. 송우용은 한 배를 탔던 측근들에게 “이제부터는 각자도생이다”라고 매몰차게 대했다.

이후 송우용은 자진출두했다. “제가 남원식당 멤버들에게 스폰을 제공했습니다”라고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돈 없고 힘 없는 나로서는 위에서 시키는 걸 어쩔 수 없이 할 수밖에 없었다”고 둘러대기도. “장엔터 납치 살인 사건에 가담했냐”는 물음에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답했다.

장영미의 사건으로 세상이 떠들썩해지면서 탁수호와 정진그룹은 위기를 맞았다. 탁수호는 장영미와 대질심문을 했고, 장영미는 두려워하면서도 거짓말하는 탁수호의 죄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탁수호가 “할머니 잘 계시죠? 잘 계셔야 할 텐데”라고 말하자 공포로 대질심문은 중단됐다. 이태경(최진혁 분)은 “그럴 수만 있다면 널 죽여 버리고 싶다. 내가 너 못 이길 것 같냐. 혹시 그럴 것 같으면 기대는 버려”라고 분노했다. 탁수호 측은 그녀를 정신 이상자로 몰 작정이었다.

이태경은 조현우의 녹취본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았다. 남원기(조달환 분)은 그럴 리 없다면서도 송대진(김희찬 분)을 의심했고, 이를 안 이태경은 “네가 한 짓이냐”고 따져 물었다. 송대진은 “제가 한 짓 제가 벌 받을게요. 아버지도 어쩔 수 없던 거였을 거에요”라고 괴로워했다. 이태주의 이름이 거론된 후, 송대진과 이태경은 실랑이를 벌였다.

집에 돌아온 송대진은 “대단하세요. 남원식당과 장영미 사건으로 온 세상이 떠들썩한데 아버지만 멀쩡하세요”라고 허탈해했다. 송우용은 아랑곳 않고 “죄책감을 덮고도 남을 만큼의 힘과 돈을 내가 선택한 거야. 넌 왜 지웠는데, 조현우 녹음본. 너도 그걸 선택한 거야”라고 답했다. 송우용은 서동석(이호재 분) 건에 대해서는 정해진(이서안 분)의 협박으로 어쩔 수 없었다고 핑계댔다.

정진그룹의 메탄올 사건의 판결은 시작됐다. 하지만 탁수호는 미리 이태경 측의 증인 심광희의 입을 막아둔 상태였고, 그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후 이태경은 그를 만나 “돈, 힘만 있으면 어떤 짓도 가릴 수 있는 세상이 계속 되겠죠. 하지만 광희 씨가 어떤 선택을 하든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태경의 사무실에 송우용의 수족이 나타나 “여기까지만 해. 안 그럼 내가 너 죽여”라고 협박했다. 다음 날 이태경은 송우용의 집을 찾아가 이 사실을 전했고, 송우용은 분노했다. 정진과 범중 간의 관계는 기사로 세상에 밝혀졌다.

사건을 파헤치며 단서를 찾던 이들은 ‘효정각’이라는 의심스러운 장소를 알아냈다. 우연히 배달원을 본 이태경은 그를 쫓아갔고, 의문의 USB를 발견했다. USB에는 탁수호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가 담겨 있었다. 이들은 탁수호를 체포하기 위해 나섰지만, 이미 송우용의 수행비서를 꾀어 모든 것은 송우용의 지시라고 밝힌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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