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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미스터 기간제' 이준영, 父 김민상에 "정다은, 내가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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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터 기간제' 이준영이 아버지 김민상에게 정다은을 죽였다고 실토했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15회에서는 기무혁(윤균상 분)이 유양기(김민상)에게 유범진(이준영)이 살인범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무혁은 유양기에게 "아드님이 아버지에게 관심이 많더라. 핸드폰에 스파이앱을 심어서 감시할 만큼"이라며 "의원님이 자기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을 만나고 있던 걸 아드님이 다 알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범진이 등장하자 기무혁은 수아(정다은)를 죽인 범인이 왔다고 밝혔다. 유양기가 "입 함부로 놀리지 마"라고 하자 기무혁은 "내가 입을 함부로 놀리면 이태석처럼 죽일 건가? 아님 차현정처럼 뒤에서 내리치려고? 세상 사람 다 죽여서 입 막으면 뭐하냐. 아들도 죽일 수 있겠냐"라고 응수했다.

기무혁이 떠난 후 유양기는 "정말 네가 죽였니"라고 물었고, 유범진은 "맞다. 내가 그랬다. 살려뒀으면 어떻게 됐을까요"라고 응수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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