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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세젤예' 홍종현X최명길, 김소연에 김해숙 시한부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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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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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홍종현과 최명길이 김소연을 위해 김해숙의 투병 사실을 숨겼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98회에서는 한태주(홍종현 분)가 박선자(김해숙)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인숙(최명길)은 한태주에게 나혜미(강성연)의 악행을 폭로했고, 박선자가 폐암 말기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후 한태주는"어머니 말씀대로 해야겠습니다. 도저히 나혜미와 그 측근들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아버지도요 어떻게 선배가 애를 낳으면 애만 뺏고 내쫓을 생각을 할 수 있습니까.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어머니께서 비밀리에 이사진들 좀 만나주세요"라며 선언했다.

특히 한태주는 "그리고 장모님이 그렇게 아프신지 저도 몰랐습니다. 이걸 선배가 알게 되면 어떻게 될지 너무 걱정입니다"라며 걱정했고, 전인숙은 "그러니까 아직은 말하면 안 돼. 미리가 알면 너무 상심이 클 거야. 지금은 조심 또 조심해야 할 때인 거 너도 알잖아"라며 설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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