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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어게인TV]'의사요한' 이세영♡지성 재회 입맞춤 "이세영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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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유미 기자]

헤럴드경제

SBS '의사요한' 캡처


1년 간 몰래 강시영을 찾았던 차요한의 마음을 확인한 강시영이 오해를 풀고 다시 사랑을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의사요한'(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 김영환)에서는 강시영이 차요한에 대한 오해를 풀고 건강해진 차요한과 다시 마음을 확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시영(이세영 분)이 매일 본인의 바이탈을 체크해 보내는 차요한(지성 분)의 메일을 확인했지만 3달 후 갑자기 메일이 도착하지 않아 불안에 휩싸였다.

강미래(정민아 분)는 불안해 하는 강시영을 위로했고, 마침내 강시영의 전화를 차요한의 동료의사가 받아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차요한은 MCU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다.

때마침 차요한의 성과가 기사화됐고, 강시영은 차요한이 일하느라 연락을 안한다고 오해했다. 강시영은 술에 취해 "나는 교수님께 영원히 1순위가 못된다"며 울면서 강미래에 업혀 집에 들어갔다.

시간이 한참 흐른 후, 다시 강시영 앞에 차요한이 다시 나타났다. 차요한은 "건강이 어떠냐"는 강시영의 질문에 "이제 괜찮다"고 전했다. 강시영이 "한국에 언제 왔냐" 묻자 차요한은 "1년 전"이라고 이야기했다. 상처받은 강시영은 마침 환자 콜을 받고 뒤돌아 갔다. 여유로워 보였던 지성은 긴장이 풀려 한숨을 쉬며 한참 그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아픔을 호소하다 갑자기 잠이 드는 환자를 맡게 된 마취통증의학과 팀원들은 "차교수님을 불러보자"고 제안했고, 강시영은 화를 내며 자리를 박차고 나섰다. 차요한은 민태경을 찾아 '완화의료 센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민태경은 "통증 관리 파트를 차교수가 맡아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유준은 차요한에게 전화해 "강선생 만났냐"고 물으며 환자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복통을 호소하다 쓰러져 잠이 든 환자는 일어나자마자 밥을 먹었고, 차요한은 문진을 하는 강시영 뒤에 몰래 앉아 문진에 참가했다.

강미래는 강시영에게 차요한이 PCP로 사경을 헤맸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강시영은 "그 당시에는 그래서 연락이 안됐더라도 그 후엔 연락할 수 있지 않았냐"며 "이해할 수 없다"며 돌아섰다.

하지만 다시 마주친 차요한에게 강시영은 "사경을 헤맸는데 왜 연락 안 했냐"며 "내 생각 안했냐"며 울면서 화를 냈다. 차요한은 "너하고 나는 쉽게 끝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며 "내가 건강해지고 너에게 확신을 줄 수 있을 때 돌아오고 싶었다"고 사과했다.

차요한은 강시영의 눈물을 닦아주고 "이럴 시간 있냐"며 "복통 환자에게 24시간 뇌파 검사를 하라"고 했다. 강시영은 차요한의 이야기에 '복성간질'에 대한 힌트를 얻었다.

마취통증의학과는 돌아온 차요한과 회식을 했다. 차요한이 먼저 자리를 뜨고 난 후 이유준은 "사실 차요한이 1년 동안 계속 강시영을 지켜봤다"며 차요한의 행보를 전했다. 강시영은 이야기를 듣고 차요한을 찾아 달렸다.

공원에서 차요한을 마주한 강시영은 차요한에게 "어디에도 없었어요. 교수님 같은 분"이라며 "이제 어디 가지 말고 제 옆에 꼭 붙어 있으라"고 전했다. 차요한은 그런 강시영에게 "그럴 거야. 강시영 사랑해"라며 입을 맞췄다.

민태경의 요청을 거절한 차요한은 호스피스 센터에서 이미 일을 하고 있었다. 마취통증의학과 팀원들은 모두 차요한을 찾아 와 차요한의 일을 도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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