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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어게인TV]'전지적 참견 시점' 테이, 새벽 4시까지 야식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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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유미 기자]

헤럴드경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오대환이 매니저와 둘이서 밥 한 공기로 생선구이 먹방을 하고 테이는 공연 후 새벽 4시까지 폭풍 야식 먹방을 선보였다.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다이어트로 고생 중인 오대환과 테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오대환과 매니저의 이야기로 시작했다. 오대환 매니저는 둘이서 밥 한 공기만 주문하며 "대신 생선 큰 걸 달라"고 전했다. "둘은 음식이 너무 맛있다"며 투정했다. 오대환은 계속해서 "짜지 않냐"며 누룽지로 추가 주문을 유혹했지만 매니저는 "우리 둘이 있을 때는 무조건 둘이 한 공기 먹자"고 강력하게 의지를 피력했다.

오대환과 오대환 매니저는 조장풍 팀 정모 날을 맞아 오대환이 공동 대표로 있는 카페에 들렀다. 모두 맛있는 디저트를 먹는 동안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오대환과 오대환 매니저는 먹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오대환과 오대환 매니저는 아쉬움에 티격태격 다퉜고, 출연자들은 "중학생같다"며 웃었다.

오대환과 오대환 매니저는 까메오로 출연한 공포영화 시사회에 참석했다. 오대환이 배우들과 이야기하는 동안 오대환 매니저는 티켓을 전달했고 이어서 바로 오대환 매니저에게 소개팅이 연결됐다. 오대환 매니저는 소개팅에 오대환이 함께 간다는 이야기에 제작진에게 "형하고 같이 가면 이상한가" 물었다. 이어서 "썸 타던 분과도 오대환과 셋이 만났었다"고 전하자 제작진이 당황해 "그 분 왜 그런대요"라고 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오대환은 공개적으로 "태훈이(매니저)가 가진게 하나 없다"며 "그래도 마음이 굉장히 넓다"며 자랑했다. "없는 건 채우면 된다"며 "중간에 전달하기 애매하니 태훈이에게 직접 연락주시라"고 유머러스한 공개 구혼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서 테이와 서로 매니저를 해주고 있는 배우 조찬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테이는 뮤지컬 공연장으로 향했고 배우 조찬형이 매니저 역할로 함께 했다. 하지만 운전은 테이가 해 출연자들이 당황했다. 조찬형은 음악을 틀고 노래를 부르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고 출연자들은 "아무리봐도 테이 씨가 매니저 같다"고 웃었다.

조찬형은 "남들은 좋은 얘기만 하니까 우리는 서로 나쁜 얘기 해주기로 했다"며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됐다. 조찬형은 100점 만점에 90점이라며 공연 피드백 메모를 적었다.

테이는 공연이 끝나자마자 치킨과 피자, 해물된장찌개 4인분에 묵은지 감자탕 특대, 등갈비 4인분 셋트, 등을 주문했다. 테이는 이어서 어제 가족들이 놀러와서 "5명이서 국수 48분을 삶았다"고 전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래켰다. 조찬형은 촬영을 앞두고 테이의 유혹에 넘어가 고기를 먹고 말았다. 조찬형이 자러 간 후, 새벽 4시가 넘도록 테이는 식사를 이어갔다.

다음 날 배우 조찬형의 촬영이 있는 날, 테이가 조찬형의 매니저 역할을 했다. 테이는 "조찬형의 매니저라기보다 프로듀서"라며 "그 친구의 모델 모습은 99% 내가 만들었다"고 전했다. 테이는 촬영장에서 물도 못 마시고 있는 조찬형을 위해 촬영 순서를 조율하고 달달한 과일 주스와 플레인 요거트를 사가지고 촬영 현장을 다시 찾아 조찬형을 감동 시켰다.

테이는 촬영을 끝내고 난 조찬형을 데리고 라면 전문점으로 향했다. 테이와 매니저는 라면 5개를 주문해 먹기 시작했다. 조찬형은 테이에게 "그만두고 싶었던 적도 많았는데 고맙다"며 사랑한다고 고백을 이었다. 테이는 무려 7년간 같이 살며 싸우지도 않았다고 전하며 "이틀 전에 이사하고 이제 같이 안 사는데도 매일 매일 전화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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