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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아스달 연대기'이그트 정체 밝혀진 장동건, 위기 극복하고 왕 될까[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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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아스달 연대기’ 장동건은 결국 연맹인들의 피 위에 왕좌를 세우게 될까.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14회에서 아사론(이도경 분)에 의해 타곤(장동건 분)이 이그트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위기에 처하게 됐다. 연맹인들은 타곤이 아버지 산웅(김의성 분)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 과정에서 타곤이 피를 흘려 이그트라는 것이 밝혀진 것.

타곤은 탄야(김지원 분)가 대사제로 인정받으면서 권력을 얻게 됐다. 타곤 역시 아라문 해슬라가 됐고, 고함사니를 치르면 무사히 권력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태알하(김옥빈 분)는 자신과 타곤이 정복하고 왕의 자리에 앉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탄야는 사야(송중기 분)의 보필을 받으면서 대사제로서 고함사니를 준비하고 있었다. 사야는 탄야의 옆에서 모든 것을 함께 했고, 탄야 덕분에 노예에서 해방된 와한 족은 사야의 얼굴이 은섬(송중기 분)과 똑같다는 것에 충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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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곧 타곤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타곤은 아사론이 고함사니 날짜를 받아오자 무사히 마치기를 바라며 기뻐하면서도 자신이 죽인 아버지의 무덤을 찾아갔다. 타곤은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아버지를 원망하고 미워하면서도 그로 인해 죽어야했던 동무들과 그 가족을 생각하며 아라문 해슬라가 되기로 했던 것. 고함사니를 앞두고 아버지의 무덤에서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 타곤 앞에 나타난 사람은 아사론이었다. 아사론은 타곤과 대화하면서 그가 산웅을 죽였다는 사실을 여러 번 강조했다. 그리고 아사론과 함께 연맹인들이 나타나 타곤이 산웅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타곤이 당황하고 있는 사이에 아사론이 그를 공격했고, 결국 검은혀의 등장으로 칼을 맞고 피를 흘리게 된 타곤이었다. 타곤이 보라색 피를 흘리면서 그가 이그트라는 사실이 연맹인들에게도 공개됐다.

타곤은 연맹인들의 피를 흘리지 않고 왕좌에 오르겠다는 마음이었다. 과거 그의 정체를 알게돼 죽은 동무들을 위해서 마음 먹은 것이기도 했다. 하지만 아사론에 의해서 연맹인들이 타곤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그의 생각은 바뀔 수밖에 없었다. 아사론과 긴장감 넘치는 대치 속에서 결국 이그트 정체가 공개됐고, 날선 대립이 예고됐다. 결국 타곤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연맹인들의 피를 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타곤이 왕좌를 위해 연맹인들에게 칼을 들이밀지, 또 정체 공개의 위기를 극복하고 무사히 왕좌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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