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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멜로가 체질' 안재홍, 천우희에 고백 "해결해야 할 만큼 좋아해"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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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멜로가 체질' 안재홍이 천우희에게 '해결해야 할 만큼' 좋아하는 마음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11회에서는 임진주(천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진주의 작업실을 가던 손범수는 임진주를 보고 전화를 걸었지만, 임진주는 오늘 작업실에 가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했다. 방송가에 퍼진 소문이 신경 쓰였기 때문. 손범수는 임진주가 캐스팅 회의에도 나오지 않자 초조해졌다.

그러던 중 국장은 손범수, 임진주, 김환동(이유진), 정혜정(백지원)에게 모이자고 제안했다. 정혜정은 임진주에게 "내가 너 싫어한 거 알지"라며 "질투했어. 네 글에 내가 하지 못하는 것들이 수두룩해서. 그렇다고 그게 뛰어나단 건 아니다. 너무 잘 되진 마. 망하지도 말고"라고 당부했다. 분위기는 좋아졌지만, 정혜정이 만취, 주사를 부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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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주, 손범수, 김환동은 정혜정을 국장에게 맡기고 뒷걸음질 쳤다. 김환동이 임진주에게 데려다주겠다고 하자 손범수는 "네가 왜?"라며 눈치를 줬다. 임진주는 김환동에게 데려다 달라고 했지만, 국장이 다시 김환동을 데려갔다.

임진주와 둘만 남게 된 손범수는 임진주에게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을 하자"라고 밝혔다. 해결할 수 없는 소문에 신경 쓰지 말고, 앞으로 두 사람이 함께해야 하는 일들에 집중하자고. 이어 손범수는 "그리고 해결할 게 또 있다"라며 "나요. 작가님 좋아하는 내 마음"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은정(전여빈)의 친구는 임진주, 황한주, 이효봉(윤지온)에게 이은정이 심리상담을 받아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친구가 부모님과의 관계를 묻자 이효봉은 "내가 날 고백하기 전까진 좋았어. 엄마, 아빠 외국 나가서 사는 것도 사실 나 때문이고"라고 자책했다. 이를 듣던 임진주, 황한주는 이효봉의 탓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이효봉은 "누난 나 때문에 엄마, 아빠도 잃은 거야"라고 말했다. 임진주는 "정신 안 차려? 너까지 왜 그래"라며 두려워했다.

이후 이효봉은 이은정에게 "난 누나밖에 없어"라며 조심스럽게 심리상담에 관해 얘기했다. 이를 들은 이은정은 이효봉을 안아주며 가겠다고 했다. 이은정은 심리상담을 받다가 홍대(한준우)가 떠난 후 처음으로 울음을 터뜨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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