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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황금정원’ 오지은의 과거가 공개될까.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의 예고편 영상에서는 오토바이 사고로 정신을 잃은 한지혜(은동주 역)와 사색이 돼 도움을 요청하는 강준혁(이믿음)-정서연(이사랑 ) 남매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CCTV는 피해서 했겠죠?”라는 정영주(신난숙 역)의 물음에 “걱정하지 마십시오”라며 완전 범죄를 이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살해 청부 업자의 모습이 보인다.

오지은은 “은동주 나 원망하지마”라며 과거 한지혜-오지은-정영주가 함께 찍은 사진에서 한지혜의 모습만 접었다. 나아가 한지혜는 정신을 잃고 응급실에 실려갔다.

하지만 오지은에게 또 다른 위기가 닥칠 듯하다. 이태성이 오지은의 차를 뒤지는 모습이 그려지며 극의 또 다른 전환점을 예고했다. 이태성은 오지은 차의 블랙박스 USB를 꺼내 들어 어떤 의도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영주는 “최본(최준기 본부장)이 눈치 챈 것 같아”라며 심각한 말투로 말했다. 오지은은 “어떻게”라고 되물었다.

오지은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이태성에게“당신 표정 왜 그래”라며 되물었다. 오지은은 전 남편 문지윤(이성욱 역)과의 사실혼, 아들 강준혁의 존재, 한지혜 살해 청부 등 밝혀지면 안 될 과거와 악행을 지닌 바 있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이태성이 무엇을 알게 된 것인지 14일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황금정원 제작진 측은 “오지은-정영주 모녀의 릴레이 과거 진실 오픈은 계속될 예정”이라고 귀띔하며 “오늘(14일) 방송 내내 역대급으로 내달린다. 보는 내내 입이 떡 벌어지는 기절초풍 전개가 펼쳐질 것이니 꼭 본방사수 해달라.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