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 ‘아스달 연대기’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아스달에서 반란이 일어났다.

14일 방송된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반란을 일으키고 아수라장이 된 아스달을 도망치던 아사론(이도경 분)이 “타곤을 죽여라 시신이 증좌가 될 것이니”라고 명령을 내렸다. 자신을 습격한 이가 샤하티라는 것을 알게된 태알하(김옥빈 분)은 “샤알하가 나타났다면 당연히 아사론이다”라면서 “타곤이 위험해”라면서 타곤(장동건 분)이 있는 곳으로 말을 달렸다.

타곤과 재회한 태알하는 “살아있어 우리 둘 다 살아있어”라며 타곤을 안고 눈물을 보였다. 반란군들 틈에서 태알하와 재회한 타곤은 “다 죽였어 이제 다 끝났어”라고 태알하를 안심시켰다. 태알하는 “탄야 죽었을까”라고 말했고 타곤은 “살았길 바래 이제 폐허가 된 아스달에 신까지 없으면 너무 서글프잖아”라고 답했다.

타곤은 “오늘 너희에게 일어난 일이, 태알하에게 일어난 일이 나에게도 일어났다”면서 “하지만 하늘은 아사론이 아니라 나를 택했다 이제 너희들은 누구를 택할 것이냐”면서 군사를 이끌고 대신전으로 향했다.

한편 뭉태(박진 분)은 도망치는 아사론을 잡아 타곤 앞에 데려왔고 타곤은 아사론을 죽이고 “네 이름이 무엇이냐”며 뭉태를 눈여겨봤다. 아사론이 죽은 모습을 본 아사못(서은아 분)은 “타곤 네 놈이 진정 괴물이었구나”라고 울부짖자 타곤은 “그러고 싶지 않았지만 니들이 나를 괴물로 만들었다”면서 감옥에 아사못을 가뒀다.

타곤은 뭉태를 잡아들여 아사론에게서 무엇을 들었냐고 물었다. 뭉태는 “타곤께서 이그트라고 이 말을 들었다는 걸 알고 저도 곧 죽을 거라고”라고 답했다. 타곤은 “죽을 걸 알면서 왜 아사론을 데려왔지”라고 물었고 뭉태는 울며 “저는 세지지 않으면 죽습니다”라고 답했다. 타곤은 “그 눈물을 닦지 말고, 그 피 씻지 말고 날 따라와라”라며 부하로 받아들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 반란을 제압한 후 타곤은 왕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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