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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황금정원' 이상우, 한지혜에 다시 한번 고백…이태성 오지은 과거 알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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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황금정원' 방송캡쳐


오지은이 자신의 과거를 알게된 이태성에게 혼인취소신고서를 건냈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은동주가 신난숙과 사비나의 말에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은동주(한지혜 분)가 교통사고로 병원에 실려오고 자신이 반딧불이 축제에 갔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차필승(이상우 분)은 은동주의 가방에 있던 사비나(오지은 분)의 사진을 보고 믿음이(강준혁 분)의 엄마 은동주의 사진과 비교하며 "이사진 누가 줬어?"라고 물었다. 이어 차필승은 "그래 이쪽은 믿음이 엄마 은동주가 공모전에서 상받은거다"라고 했다. 이에 은동주는 "이 사진은 사비나씨가 공모전에서 상받은거다"라고 답했다. 차필승은 "결론은 동일인물 사비나가 동주가 틀림없다"라고 말했다.

은동주는 자신의 병문안을 온 사비나에게 "내가 원하는건 하나다. 당신이 왜 은동주냐는거. 회장님께 들었다. 황금정원 반딧불이 축제에 갔던 은동주는 나하난데 말해 네가 왜 은동주야? 어째서? 그렇다면 넌 누구야"라고 물었다. 이에 사비나는 자신과 은동주의 아버지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자신이 그 딸이라고 주장했다. 은동주는 "아니야 이건 뭐가 잘못된거야"라며 사비나를 쫓아갔다. "아냐 어젯밤에 기억났다. 황금정원 반딧불이 축제 엄마랑 나를 닮은 여자애가 있었다. 그게 너야 너 맞아?"라고 물었다. 사비나가 기억에 없다고 하자 은동주는 "우린 그날 그곳에 같이 있었던거다. 사이좋게 친구처럼 자매처럼 내가 은동주인데 대체 넌 누구야 왜 내 이름을 훔쳐갔어"라며 소리쳤다.

이후 은동주가 사비나를 찾아왔다. 은동주는 "얘기좀 해 네 말 다 사실아니다. 나한텐 나를 증명해줄 엄마가 있다. 나를 낳아주신 우리 엄마"라고 말했다. 이에 사비나는 은동주에게 "네가 궁금해 하는거 다 밝혀줄 테니까 따라와"라며 차에 태웠다.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최준기(이태성 분)가 그 둘을 따라갔다.

사비나와 은동주가 신난숙(정영주 분)의 집으로 들어가는것을 봤다. 이어 은동주는 "우리 엄마가 날 버렸을때 내 이름을 은동주라고 불렀다. 황금정원 반딧불이에서도 나를 은동주라고 부르면서 안아줬다"라며 자신의 기억에 대해 말했다. 신난숙은 "그래 네가 그 말할 줄 알았다. 네가 엄마라고 애타게 찾던 신난숙이 누군지 알아? 바로 나야 내 한국 이름이 바로 신난숙이라고"라며 "그 기억은 사실이야 우리 동주를 따라다니던 아이가 있었다. 하도 불쌍해서 같이 있었는데 그게 너였네"라며 어릴적 은동주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보여줬다.

은동주가 차필승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이어 최준기가 사비나의 블랙박스를 몰래 확인하고 이믿음이 사비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다. 최준기가 자신의 과거로 멀리하자 사비나는 "결혼전에 다 말하려고 했다. 하지만 사고난 사람이 내가 난 아이 아빠라는거 알게되면 죄책감 감당할 수 있겠어?"라며 혼인취소신고서를 건냈다. 그리고 최대성이 모든 이야기를 들었다. 이후 최준기와 사비나가 화해했다.

한편 차필승이 사비나와 최준기를 의심하고 이성욱의 시체 수색중 네일 팁을 발견해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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