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왕지혜가 결혼한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왕지혜가 오는 29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렸다.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예비 신랑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1년간 교제해왔다.

소속사 측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 가정을 이루게 된 왕지혜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왕지혜는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3년 MBC '1%의 어떤 것'로 데뷔한 왕지혜는 그간 드라마 '프레지던트' '수상한 가정부' '호텔킹' '미녀의 탄생' '그래, 그런거야', 영화 '구미호 가족' '식객:김치전쟁'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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