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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웰컴2라이프' 정지훈, 임지연에게 평행세계 고백...임지연 충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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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웰컴2라이프'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정지훈이 임지연에게 평행세계를 언급했다.

16일 밤 8시 55분 방송된 MBC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심소연/극본 유희경)25-26회에서는 라시온(임지연 분)에게 평행세계를 알려주는 이재상(정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필우(신재하 분)는 장도식(손병호 분)의 사무실에서 피를 잔뜩 묻힌 채 장도식을 기다렸다. 장도식이 나타나자 윤필우는 "내가 아버지를 지켰다"고 말했다.

이에 장도식이 "네가 지금 제정신이가"라며 말하자 윤필우는 "본인이 자처하신 거다"며 "부인께서 증거품 들고 특수본 출석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도식은 "네가 감히 장주원(엄지성 분)엄마를 죽이냐"고 분노하며 윤필우에게 주먹을 날렸다. 하지만 장도식은 윤필우가 곧 기자들이 올 것이라고 말하자 기자들 앞에서 실신하고 눈물을 쏟는 연기를 했다. 장도식은 동정여론에 힘입어 결국 세경시장에 당선됐다.

이어 윤필우는 주차장에서 망치질을 하는 사람을 보고 옛날을 생각했다.

윤필우의 회상으로 통해 윤필우가 자신의 어머니는 물론 라시온(임지연 분)의 이복오빠, 세경보육원 사람들까지 모두 죽인 범인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윤필우는 장도식(손병호 분)에게 "엄마 머리 깨부순 거 저 인 거 아셨으면서 왜 강도 소행으로 덮었냐"며 "이번엔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필우는 "방금 안수호(김형범 분)랑 보육원 사람들 전부 제거했다"며 "인감이랑 각종 서류로 토지매매 서류 위조하라"고 했다.

한편 이재상은 오석준(박원상 분)과의 술자리에서 시온을 힘들게 하기 싫어 특수본에 들어온 거라고 고백했다. 이어 라시온 집에 찾아가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이재상은 라시온의 '목격자 최면수사' 이야기를 듣고 최면을 하기로 했고, 이를 라시온이 지켜봤다. 이재상은 최면상태에서 8월 27일에 병원이 아닌 곳에 있었고, 범인을 봤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상이 눈물을 흘리며 최면에서 깼다.

이에 라시온이 충격을 받자 이재상은 " 혼수상태 동안 또다른 평행세계에 있었다"고 고백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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