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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종합] ‘위대한 쇼’ 강성진, “애들 아빱니다”.. 송승헌과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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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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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위대한 쇼’ 송승헌이 강성진을 만나 당황했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는 위대한(송승헌)이 아이들 아빠를 주장하는 한 남자(강성진)의 등장에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위대한은 갓난아이가 업혀있는 꿈을 꾸고 괴로워하며 잠에서 깼다. 밤잠을 설친 위대한은 집 앞에 진치고 있는 기자들에게 “고생들이 많으십니다”라면서 “아이들의 사생활이 지켜질 수 있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한 기자는 “아기 아빠가 아이돌 연습생 맞나요?”라고 물었다. 이미 위대한은 소속사 대표와 위약금 문제로 데뷔 그룹을 홍보해주기로 약속했다. 위대한은 “데뷔하는 카오스라는 그룹의 멤버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대한은 한다정(노정의)과 학교로 향했다. 위대한은 자퇴를 추천했지만 한다정은 “제 뱃속의 아기한테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어요”라며 “임신한 학생도 차별받지 않고 학습 받을 권리 있다고 하던데요”라고 용기를 냈다.

위대한은 “학교 다니는 거 포기해. 학교도 반대할 거야”라고 했지만 오히려 학교장은 학교를 다녀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알고 보니 학교장은 강경훈(손병호)의 사주를 받고 자퇴를 반대한 것. 강경훈의 계획대로 한다정의 등교를 반대하는 여론이 들끓었다.

김혜진(박하나)은 정수현(이선빈)이 강준호(임주환)을 좋아하는지 궁금해했다. 정수현은 “강변에게 마음이 있다”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김혜진은 위대한에 대해 물었고 정수현은 “상상력이 지나치다. 이제 곧 할아버지 될 사람하고 날 엮냐”라고 불쾌해 했다.

이어 강준호는 정수현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치킨집에 찾아왔다. 마침 위대한은 맘카페 운영진이 올린 글 때문에 곤혹을 치르는 정수현 부모님을 찾아온 터였다. 결국 위대한과 강준호, 정수현은 삼자대면을 하게 됐다.

위대한은 강준호에게 정수현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강준호는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도 아니다”라며 “좋아해. 것도 많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강준호는 위대한의 마음을 물었고 그는 대답하지 못했다. 정수현은 “유치하다. 고딩도 아니고”라며 자리를 파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정수현은 동생과 대화를 했다. 동생은 강준호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 이유가 위대한 때문이냐고 궁금해 했다. 정수현은 “다정이도 걱정되고 아직 누군가를 넘치게 좋아할 여유가 없다”라고 둘러댔다.

이에 동생은 “왜 여유가 없어? 나 때문이야?”라고 궁금해했다. 정수현은 동생을 바라봤지만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알고 보니 2005년 정수현이 위대한과 데이트를 갔을 때 정수현 대신 백화점에 환불을 하러 갔던 동생은 엘리베이터 추락으로 사망했다.

충격에 빠진 정수현은 한동안 방 밖으로 나오지 않으며 슬퍼했다. 정수현은 학교까지 휴학하며 위대한에게 차갑게 대했다. 이유를 모르는 위대한은 갑자기 변해버린 정수현 때문에 혼란스러워 했다.

한탁(정준원)은 자신을 향해 ‘개족보’라고 놀린 같은 반 친구를 폭행했다. 위대한은 병원에 찾아가 피해 학생에게 사과했다. 상황을 모르는 위대한은 “부모로서 제대로 교육시켰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한번만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무릎을 꿇었다.

이에 한탁은 친구가 먼저 개족보라고 놀렸다고 밝혔다. 피해 학생 어머니가 맞는 말이라고 하자 위대한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위대한은 어머니에게 맘카페 비방글 올린 당사자 아니냐고 반문했다. 어머니가 주춤하자 “탁이 폭력 책임진다. 허위 비방글 책임지셔야 할 겁니다”라고 못 박았다.

한편, 한탁은 위대한의 집으로 한 남자(강성진)를 데리고 왔다. 그는 “애들 아빠”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위대한은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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