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유승준 "절대 포기안해, 계속 나아갈것" [스타엿보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유승준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유승준이 한국 활동을 겨냥한 듯한 글을 게재했다.

유승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절대 나아갈 수 없을 것 같을 것 같을 때 성장한다. 계속 가야만 한다(Strength grows in the moments When you think you can’t go on But you keep going anyway)"는 글을 작성했다.

이와 함께 유승준은 "책임지기 위해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nevergiveup, be, responsible)"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군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논란이 일없다. 이후 입국 금지 처분을 받으면서 한국 활동을 하지 못했다.

이후 유승준은 2015년 8월 재외동포 체류자격의 사증 발급을 신청했으나 LA 총여사관이 이를 거부했다. 이에 유승준은 행정법원에 소를 제기했지만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그러다가 대법원이 지난 7월 "유승준의 비자 발급은 위법하다"고 판단, 파기 환송을 하면서 유승준이 한국 땅을 밟을 수 있는 명분이 생겼다.

최근에는 유승준이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적인 한밤'(이하 '한밤')과 인터뷰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유승준은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17년 전 군입대 논란 당시 이야기를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준은 "군대를 가겠다고 제 입으로 솔직히 이야기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방송 일이 끝나고 집 앞에서 아는 기자분이 오셨고, 꾸벅 인사를 했는데 ‘너 이제 나이도 찼는데 군대 가야지’라고 해서 '네, 가게 되면 가야죠'라고 아무 생각 없이 말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전했다.

그러면서 유승준은 "저보고 ‘해병대 가면 넌 몸도 체격도 좋으니까 좋겠다’라고 해서 전 ‘아무거나 괜찮습니다’라고 대답했고, 그런 뒤에 헤어졌는데 바로 다음날 스포츠 신문 1면에 ‘유승준 자원입대 하겠다’라는 기사가 나온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