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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어게인TV] ‘안녕하세요’ 가수 박서진 열혈팬 엄마, 박서진 등장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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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 2TV :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헤럴드POP=최하늘 기자]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16일 방송된 KBS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아들과 가정보다 박서진의 스케줄이 중요해 서운하다는 아들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을 보낸아들은 “제 생일은 까먹으면서 박서진 생일엔 조공 음식을 해주고 저보다 박서진이 잘 생겼다고 한다”면서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사연의 주인공인 어머니는 “아들 생일은 음력이라 까먹은 거고 서진 님 생일엔 제가 그냥 미역국을 먹고 싶어서 한 건데 마침 생일인 거다”라고 말했다.

가수 박서진이 스튜디오에 나타나자 어머니는 “떨려 죽겠어요 구름 위에 있는 기분이에요”라면서 좋아했다. 박서진은 “닉네임까지 기억하는 분이다 닉네임이 금옥장 님이고 쇼핑백에 맛탕이랑 음료수 넣어주셨었다”라고 말했다.

박서진은 사연을 보낸 아들에게 “잘못했습니다”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사연의 주인공인 어머니에게 “가정을 버리지 마시고 남편이랑 아들 분이랑 행복하게 사시면서 공연장을 지금처럼 공연장 많이 와달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박서진 씨가 미국 카네기 홀에서 공연 한 번 하는 게 소원이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어머니의 행동이 박서진 씨를 더 좋아하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내치는 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들은 “가족들이 깨진 유리잔처럼 될까봐 걱정이다 옛날처럼 잘 지내고 싶다”고 말했고 엄마는 “아들 사랑한다”면서 수긍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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