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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두번할까요'의 이정현이 음반 활동 계획에 대해 얘기했다.

17일 방송된 V라이브에는 영화 '두번할까요'(감독 박용집)의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이 참여했다.

이날 이정현은 '새 앨범은 언제 나오나요'라는 누리꾼의 질문에 "지금은 영화 '반도'를 촬영 중이다. 아직까지는 (음반) 계획이 없지만 그렇다고 가수를 은퇴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이정현은 권상우, 이종혁을 향해 "요즘 (인기를 끄는) 온라인 탑골공원이라는 것을 아시냐. 그래서 그런지 더 많은 팬들이 물어보시더라"고 말했다.

이정현은 '두번할까요' 개봉에 앞서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촬영을 마쳤고, 현재 '반도'를 촬영하며 활발한 스크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 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 10월 17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