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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웰컴2라이프' 하수호=의문의 문신남..몰입도 200% 美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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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천윤혜기자]드라마 ‘웰컴2라이프’ 속 하수호의 존재감이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연출 김근홍,심소연) 27, 28회에서는 하실장(하수호)이 윤필우(신재하)의 편에 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실장은 윤필우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자신을 없앨 생각을 하고 있다는 장도식(손병호)의 계획을 도청 한 윤필우는 그의 곁에서 정보를 알려주는 하실장에게 “사람은 모름지기 하실장님처럼 자기 위치를 알아야 하는데 말입니다.”라고 이야기한다. 이에 하실장은 “제가 이사장이 되면 더욱더 성심을 다해 모시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장도식이 아닌 윤필우 라인임을 확실히 함과 동시에 감춰왔던 야망을 드러냈다.

또한 하실장은 윤필우에게 이재상(정지훈)이 병원에서 깨어난 이후 다른 사람이 됐다는 소문과 함께 그의 아킬레스건 라시온의 존재를 알려주기도.

뿐만 아니라 방송 말미, 하실장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의문속에 존재를 알 수 없었던 문신남이 다름 아닌 하실장이었던 것. 백금 주요 이사진 회동 당일 윤필우에게 이재상을 처리하라는 말을 들은 하실장은 엘리베이터에서 이재상을 납치한다. 이후 이재상을 빌미로 하실장과 윤필우가 장도식을 협박하기 시작해 다음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하수호는 캐릭터와 한 몸이 된 듯한 열연으로 극의 몰입감을 한층 높여주었을 뿐 아니라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긴장감까지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극을 관통하는 캐릭터로 급부상한 하실장에게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매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MBC ‘웰컴2라이프’ 방송 캡처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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