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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평균 나이 16.5세' 틴틴 "우리의 강점, 어리고 상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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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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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프로듀스X101' 출신 마루기획의 연습생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이 틴틴만의 강점을 밝혔다.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유닛 그룹 틴틴의 미니 앨범 '베리, 온 탑(VERY, ON TO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틴틴은 Mnet '프로듀스X101' 출신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이 의기투합한 마루기획의 유닛 그룹이다. 십대만의 풋풋하면서도 발랄하고 상큼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그룹으로, 10대 취향의 팝뮤직을 한다는 의미로 틴틴이라고 이름 붙였다.

데뷔앨범 '베리, 온 탑'에는 시적인 노랫말이 담긴 인트로 '온 탑(On Top)'을 비롯해 타이틀 '책임져요', 설레는 감정을 담은 '비 마이 걸(Be My Girl)', 감각적인 고백송 '위드 미(With Me)',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담긴 '스테이(Stay)'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책임져요'는 소년들의 청량한 고백이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귀여운 투정처럼 들리지만 어리게만 보지 말라는 진심어린 마음을 담았다.

틴틴만의 강점에 대해 이우진은 "다들 어리다보니까 더 밝기도 하고 상큼하기도 한데 그런 상큼함이 강점이고 조금씩 성숙한 다른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진우도 "저희의 강점은 상큼하고 귀여운 부분이 아닐까 싶다"면서도 "나는 어쩔때는 완전 상남자다. 물론 살짝 귀염귀염하기도 하다"고 자평했다. 이태승은 "귀여움과 상큼함이 우리의 강점이라고 생각하고 우리가 멋있을 때도 있다. 멋있는 것도 우리의 매력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틴틴은 18일 오후 6시 '베리, 온 탑'을 발매하고 이날 오후 7시 아이마켓홀에서 팬쇼케이스를 열고 무대를 선보인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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