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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키가 컸어요"…'데뷔' 틴틴, '프듀X' 시절과 달라진 점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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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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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틴틴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이 '프로듀스X101'시절에 비해 훌쩍 자랐다.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유닛 그룹 틴틴의 미니 앨범 '베리, 온 탑(VERY, ON TO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틴틴은 Mnet '프로듀스X101' 출신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이 의기투합한 마루기획의 유닛 그룹이다. 십대만의 풋풋하면서도 발랄하고 상큼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그룹으로, 10대 취향의 팝뮤직을 한다는 의미로 틴틴이라고 이름 붙였다.

데뷔앨범 '베리, 온 탑'에는 시적인 노랫말이 담긴 인트로 '온 탑(On Top)'을 비롯해 타이틀 '책임져요', 설레는 감정을 담은 '비 마이 걸(Be My Girl)', 감각적인 고백송 '위드 미(With Me)',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담긴 '스테이(Stay)'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책임져요'는 소년들의 청량한 고백이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귀여운 투정처럼 들리지만 어리게만 보지 말라는 진심어린 마음을 담았다.

'프로듀스X101' 이후 이들은 성장했다. 실력적으로도 성장했지만, 실제로도 키가 컸다. 아직 중학생인 이진우의 성장은 모두가 느낄 정도다. 무럭무럭 자라는 중인 이진우는 "태승형, 우진형과 있어도 이제 밀리지 않는다"며 "이제 176정도 된다. 지금 거의 목표에 다다르고 있다"고 흡족한 모습이었다.

작은 얼굴에 긴 다리로 막강한 비율을 자랑한 이태승은 "'프로듀스X101' 할 때 180정도였는데 하면서 183~184정도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반면 이우진은 "나는 키가 아주 조금 자란 것 같다"고 미소를 띄웠다.

'책임져요'는 발랄한 분위기의 곡이다. 이우진은 "실력적으로 키우려고 했고 내가 방송에서 웃는 모습을 많이 못보여드린 것 같아서 더 많이 웃고 보여드리려고 했다. 웃는 거 많이 연습했다"고 힘줘 말하기도 했다.

한편 틴틴은 18일 오후 6시 '베리, 온 탑'을 발매하고 이날 오후 7시 아이마켓홀에서 팬쇼케이스를 열고 무대를 선보인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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