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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여름아 부탁해' 윤선우, 이영은에 진심 고백 "나 믿고 따라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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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KBS1 여름아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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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여름아 부탁해' 윤선우가 이영은을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에서는 왕금희(이영은)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주상원(윤선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상원은 "내가 금희 씨 좋아한다는 건 전에 말했죠. 내 생각에는 금희 씨도 나 좋아하는 거 같은데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왕금희는 "지금 내 마음 확인해서 뭐 어쩌자는 건데요"라며 "맞아요. 나 상원 씨 좋아했어요"라고 답했다.

주상원은 "그럼 됐어요. 저 금희 씨랑 여름이 지킬 겁니다. 두 사람 옆에서 그러니까 나만 믿고 따라와요"라고 했지만, 왕금희는 "못 들은 거로 할게요"라며 거절했다.

이에 주상원은 "우리가 안 될 사이라서요? 그게 문제면 내가 해결합니다. 내 마음 확고해요. 그러니까 나 말리지 말아요. 제발 두려워하지 말고 나 좀 믿어줘요. 내가 금희 씨랑 여름이 지켜줄게요. 나 두 사람 절대 놓칠 수 없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왕금희를 품에 안았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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