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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살림하는 남자들' 율희 "출산보다 입덧이 더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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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유미 기자]

헤럴드경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최민환이 2주만에 집에 돌아오자마자 입덧과 육아로 고생한 율희 대신 고무장갑을 끼고 집안일을 하며 충실한 가장의 모습을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는 2주 만에 집에 돌아온 최민환이 그리워하던 가족을 만나서 반가운 마음도 잠시, 밀린 집안일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민환이 2주만에 집에 돌아오며 아이들을 그리워하며 가족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민환은 "가족이 생기니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긴다"며 가장의 면모를 드러냈다.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최민환은 짱이가 다가오지 않고 낯설어해 섭섭함을 느꼈다. 피곤해쩔어 집으로 돌아왔지만 여기저기 집안일이 남아있는 걸 보고 다시 기운을 내 고무장갑을 끼고 설거지를 시작했다.

집안일을 끝내놓고 밥을 먹기 시작한 최민환은 끝까지 짱이에 눈을 떼지 못하고 쳐다봤다. 결국 짱이는 바닥에 과자를 쏟고 밥 먹던 최민환은 일어나 과자를 치웠다. 율희는 빨래를 개는 최민환 옆에서 시종일관 수다를 떨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율희는 "출산보다 입덧이 더 고통스럽다"며 힘든 기색을 내비쳤다. 최민환은 율희를 편히 눕게 하고 다리를 주물러줬다. 최민환은 짱이를 데리고 윗층 부모님 댁에 방문해서도 쉬지 못하고 어머니와 대화를 이어갔다. 결국 최민환은 짱이를 맡기고 율희와 시간을 보내러 내려왔다.

하지만 율희는 잔뜩 지쳐 이미 잠에 들어있었다. 최민환은 율희가 차려둔 안주와 맥주를 한잔 마시고 몸을 뉘이고 쉬었다.

김성수는 매니저 대규이 아내가 네일샵을 오픈한 걸 알고 도움을 주기 위해 출동했다. 김성수는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직접 네일을 받았다. 하지만 카드 결제가 정지돼 계좌이체를 해주기로 하고 외상을 했다.

김성수는 박상철을 초대해 자신이 투자했다며 홍보를 도왔다. 박상철은 직접 네일을 받고 노래도 부르고 사인까지 했다. 박상철은 전국노래자랑에도 네일을 받고 출연해 의리를 지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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