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배우 김수미, 전인권, 김용건, 임현식.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 영상 갈무리

배우 김수미가 선생님으로 나섰다.

18일 오후 전파를 탄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의 ‘할배특집’에는 배우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수미는 “혼자 계시는 할머니들은 뭐라도 먹는다”면서 “그런데 할배들은 안 먹고 굶는다. 그래서 할배특집을 준비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오늘 전인권 쌤이 선글라스 때문에 거부감이 있어도 이해해 달라. 도수가 있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4주 동안은 제가 선생님이다”라며 “선후배 없다. 무조건 선생님”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용건이 “시작부터 좀 살벌한 것 같다”고 언급하자, 김수미는 “선생님 말씀 안 들으면 퇴학”이라고 말해 폭소를 터뜨리게 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10분 방송된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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