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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보온 도시락으로 은행강도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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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유미 기자]

헤럴드경제

KBS2 '동백꽃 필 무렵' 캡처


황용식이 도시락으로 은행강도를 때려잡고 경찰관이 됐다.

18일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은 의문의 사건 현장에서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먹자골목에 수상한 가게가 문을 열며 시작했다. 꽃집 주인 동백(공효진 분)의 미모에 놀란 동네 사람들은 깜짝 놀랬지만 아기 엄마란 사실을 알자마자 호기심이 줄었다.

동백은 건물주 노규태(오정세 분)와 오자마자 부딪혔다. 곽덕순(고두심 분)은 황용식(강하늘 분)을 걱정하며 무당을 찾아가 부적을 하나 부탁했다.

황용식은 고1때 곽덕순의 부탁으로 공과금을 은행에 갔다가 보온 도시락으로 은행 강도를 붙잡았다. 강도는 과잉진압이라며 이빨이 부러졌다며 합의금을 요구했다. 그후로도 황용식은 이상하리만치 범죄와 엮여 범인들을 잡았다.

황용식은 수많은 범인을 잡아 표창상을 수두룩하게 받았고 "그냥 보이니까 잡은 건데요"라는 명언을 남기고 경찰관이 됐다. 황용식은 "제가 생각이 많은 스타일이 아니라 딱 보면 몸이 튀어나간다"고 전했다.

곽덕순에게 무당 친구는 "동쪽에서 나타난 용을 만나면 토끼 용식이가 성질을 죽인다"고 전했고, 무당이 가리키는 쪽에서 동백이 나타났다.

동백은 동네 주민들에게 "꽃집 아니고 술집 하고, 남편 없이 미혼이지만 아들을 키우고 있다"고 해 사람들을 당황시켰다. 동백의 술집 까멜리아는 동네 남자들의 아지트가 되어 6년을 잘 버텼고 아들도 잘 키웠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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