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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김희라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근황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TV CHOSUN '인생 다큐 마이웨이' (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김희라가 출연했다.

과거 뇌졸중으로 쓰러진 김희라는 아내 김수연의 도움을 받아 살아가고 있었다.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던 김희라는 언제나 건강한 모습으로 대중에 각인 됐던 상황. 그랬기에 그의 투병 소식은 모두에게 충격을 안길 수 밖에 없었다.

김희라는 "다들 내가 죽은 줄 알았다. 내 친한 동생 한 명은 우리 집에 매일 다녀 가는 아이였다. 자기끼리 술을 마시다가 '희라 형 죽어서 장례식장 갔다왔다'고 하더라. 그 정도로 내가 죽은 줄 알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건강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다리가 불편해, 아내 김수연의 부축을 받고 살아가고 있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