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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강하늘, 범죄자 폭행으로 좌천→공효진에 반했다(동백꽃 필 무렵)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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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하늘 공효진 / 사진=KBS2 동백꽃 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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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이 범죄자 폭행으로 서울 경찰에서 옹산 경찰로 강등됐다.

18일 밤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에서는 황용식(강하늘)과 동백(공효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경찰로 근무하던 황용식은 "맞을 짓을 해서 여자 친구를 때렸다"는 폭행범의 말에 분노해 그에게 니킥을 날렸다. 이에 속 시원하다는 반응이 쏟아졌으나 결국 그는 고향 옹산으로 좌천되고 말았다.

앞서 황용식의 이상형은 무조건 서울 여자. 반에서 5등 하는 여자를 희망했으나 현실은 옹산에서 시골살이를 하게 됐다.

그러나 우연히 들어간 서점에서 그는 동백을 마주쳤다. 황용식은 속으로 '서점이 인간의 심성을 약하게 한 걸까. 게장집에서 처음 봤다면 뭐가 달라졌을까. 아니다. 난 그냥 그녀가 예뻐서 반했다'고 생각했다.

이와 반대로 동백은 용식을 변태 취급했다. 황용식은 그에게 "난 절대 유부남이 아니다. 총각이다"라며 필사적으로 자신을 어필했다.

이후 황용식은 동료 경찰들의 손에 이끌려 '까멜리아'에 입성하게 됐다. 그리고 그곳에서 동백을 만나며 그의 술집 운영과 미혼모 등 모든 현실을 깨닫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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