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특정에 대해 글을 올렸다.
18일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가 특정됐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1992년,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사건을 다뤘습니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 후 셀 수 없이 많은 제보가 들어왔고, 정말 많은 피디들이 제보를 확인하러 다녔습니다. 아마 ‘그것이 알고싶다’ 팀에서 가장 오랜 기간, 가장 많은 피디들이 취재를 한 사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비록 공소시효는 끝났지만 부디 사건의 진실이 밝혀져 유족들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특정에 대해 글을 올렸다.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유튜브 영상 캡처 |
이날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최근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재수사하는 과정에서 교도소에 수감된 A씨를 진범으로 특정할 만한 주요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화 ‘살인의 추억’ 소재이자 장기 미제 사건으로 대표되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을 풀 실마리가 나온 것.
경찰은 피해자의 옷가지에 남아있는 제3자 유전자(DNA)를 채취했고, 대조한 결과 A씨의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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