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입원·출품"...구혜선, 안재현 향한 폭로 대신 보름 만에 전한 근황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구혜선이 보름만에 근황을 전했다.

19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게재하면서 근황을 알렸다.

구혜선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링거를 맞고 있는 손과 그가 직접 쓴 책 '나는 너의 반려동물'의 한페이지가 담겨있다. 사진과 함께 구혜선은 "여름에 입원하여 아직 퇴원을 못 했어요. 책이 도착하여 읽어봅니다. 건강하세요"라는 메시지도 덧붙이면서 현재 병원에 입원 중임을 알렸다.

이어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싱가포르 아트페어에 출품합니다"라면서 소식은 뜸하지만 바쁘게 지내고 있음을 드러냈다.

지난 8월에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과 결혼 생활을 하면서 불화가 생겼음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고백했다. 이후 오랜 시간에 걸쳐 시간차를 두고 안재현에 대한 폭로를 이어나가면서 '위기의 부부'의 모습을 생중계하다시피 했다.

며칠 후 구혜선은 폭로했던 글들을 모두 삭제하고, 자신이 집필한 에세이 '나는 너의 반려동물'과 자신이 감독으로 나선 단편영화 '미스터리 핑크'의 홍보와 전시회 성료 및 기부 소식, 그리고 소설 '눈물은 하트모양'의 베스트셀러 등극 소식 등을 알리면서 '열일 행보'를 보여줬다.

이후 구혜선은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하며 대중에게 인사를 건넸지만, 다시 한 번 이혼 귀책 사유가 안재현에게 있음을 전하면서 안재현의 불륜을 주장하며 또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안재현은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여전히 두 사람의 입장 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에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만나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2018년 5월에 부부가 됐다. 이후 tvN 예능 '신혼일기'를 통해 신혼생활을 공개한 것은 물론이고, 방송이나 인터뷰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보이며 사랑꾼 부부의 면모를 보여줬었다. 때문에 두 사람의 불화는 대중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구혜선 인스타그램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