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공효진에 직진 마음 표현… 얼떨결 첫 스킨십(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KBS2 '동백꽃 필 무렵'


[헤럴드POP=나예진 기자]공효진이 강하늘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동백(공효진 분)의 아들에 대해 알게 되는 강종렬(김지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8천원 건과 관련해 노규태(오정세 분)는 황용식(강하늘 분)을 찾아왔다. 변소장(전배수 분)은 두 사람을 화해시키려고 노력했고, 세 사람은 식당을 찾았다. 하지만 동백을 험담하는 노규태를 보며 참지 못했고, 또 다시 싸움을 벌였다.

이후 황용식은 친구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필구(김강훈 분)를 보게 됐다. 자신의 어린 시절이 떠올린 황용식은 필구를 구했고, 함께 오락실 게임을 즐겼다. 필구에게 아버지가 없다는 것을 안 황용식은 “나도 아빠 없다. 세상 사람들이 다 아빠가 있는 건 아니더라. 아빠 없다고 불쌍하게 보는 애들이 더 시시하다”고 위로했다. 필구가 학원을 가지 않았다는 것을 안 동백은 오락실을 찾았고, 필구는 “저 아저씨가 게임하라고 만 원을 바꿔줬다”고 핑계댔다. 동백은 “이상한 아저씨”라고 말했고, 황용식은 동백에게 아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한편 강종렬은 예능 촬영을 위해 옹산을 찾았다. 그 곳에서 동백을 마주쳤고, 동백은 “네 아들이 맞다”고 말했다. 동백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척 얘기했지만, 마을 사람들과 싸움에 휘말리던 중 서러움에 복받쳐 눈물을 흘렸다. 이 때 필구가 마을 사람들에게서 엄마를 지켰고, 집에 와서는 “마을 사람들이 엄마 다 싫어하는 거 나도 안다”며 눈물을 흘렸다. 동백이 걱정된 황용식은 “울 까봐 걱정 되서 그렇다”며 그녀를 따라다녔다. 황용식에게 위로를 받은 동백은 “고맙다”는 말을 듣고 싶다며 기차역 분실물 센터의 직원이 되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후 황용식은 “친구 되면 작정하고 편파적으로 해도 되는 거죠? 사귀자는 것도 아니고 친한 동료사이일 뿐 그거요. 딱 친구만 해 봐요”라고 말을 건넸다. 동백은 친구 되자는 말은 처음 들었다며 기분 좋아 했다.

한편 강종렬은 까멜리아를 찾았다. 그를 본 동백은 황용식의 손을 잡았고, 이 모습을 본 노규태는 “둘이 사겨?”라고 물었다. 망설이던 사이 황용식은 “우리 사귀는 거에요?”라며 웃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