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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멜로가 체질' 안재홍X천우희,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듀엣 버전 21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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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헤럴드경제

‘멜로가 체질’에서 세상 달달한 연애를 시작한 배우 안재홍, 천우희가 OST를 함께 부르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 측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안재홍, 천우희가 직접 가창에 참여한 일곱번째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안재홍, 천우희가 부른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는 지난 8월 장범준이 선보인 원곡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당시 장범준이 이 곡으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최근엔 차트 역주행에 성공해 음원차트 톱10까지 진입하는 기염을 통했다.

이에 따라 안재홍, 천우희의 목소리로 재탄생된 새로운 리메이크 버전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 12회 엔딩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발라드 버전 역시 함께 공개된다. ‘남자친구’, ‘로맨스는 별책부록’ OST 등에 참여하며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사야와 신인가수 재연 두 사람이 감성을 촉촉히 적시는 발라드 스타일의 보컬로 완성시켰다.

최근 ‘멜로가 체질’에서 임진주(천우희 분), 손범수(안재홍 분)은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며 달콤한 멜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며 아름다운 목소리로 완성시킨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는 드라마의 핑크빛 설렘 무드를 더욱 극대화시켜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멜로가 체질’ OST Part 7 천우희, 안재홍의 듀엣 버전, 사야와 재연의 발라드 버전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사진=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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