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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어게인TV] 첫방 '천리마마트' 이동휘X김병철 꽃으로 변신‥ ‘저세상 마트’ 영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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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쌉니다 천리마마트’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는 천리마마트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정복동(김병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DM그룹의 창업자 김대마(이순재 분)은 이사진들에게 ‘발모 왁스’를 주력 상품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왁스를 자동차에 바르면 털이 난다는 것. 이사진은 모두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생각하면서도 회장의 눈치를 보며 아부했다. 하지만 정복동은 정신 차리라며 “이런 걸 우리가 만들면 망한다. 이런 황당한 물건에 시간 낭비, 예산 낭비 하지 말자”고 의견을 표력했다. 김대마는 만족하며 “사실 내게 직언해줄 사람이 필요했던 거다. 역시 자네는 진정한 내 오른팔이고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라고 웃었다. 이 때 경쟁사에서 발모 왁스를 출시했고, 대박이 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대마에게 밉보인 정복동은 직원 사이 유배지로 불리는 ‘천리마마트’로 좌천됐다.

천리마마트에 온 정복동은 점장 문석구(이동휘 분)에게 직원 채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스터 공고를 본 조민달(김호영 분)과 최일남(정민성 분)은 면접장을 찾았다. 자기 소개를 부탁한다는 말에는 각자의 서러운 사연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문석구는 당황했고, 이 사이 건달 오인배(강홍석 분)가 “마트에서 통조림을 사 먹고 피부가 일어났다”며 갑자기 등장했다. 면접장이 소란해진 사이, 이를 지켜보던 정복동은 세 사람 모두 합격이라고 말했다. 이후 면접을 본 빠야족 족장 피엘레꾸를 포함한 10명 모두 정직원으로 채용되기도.

한편 차기 사장을 꿈꾸는 권영구(박호산 분)와 김대마의 손자 김갑(이규현 분)은 정복동의 좌천 소식에 불안감을 표했다. 두 사람이 천리마마트를 통해 탈세와 횡령을 저지르고 있었기 때문. 이에 권영구는 문석구에게 “정복동을 감시하라”고 지시했다.

마트에서 일하게 된 빠야족은 친환경 카트를 담당했다. 마트에 카트가 없던 만큼 이들이 직접 카트 역할을 하게 된 것. 오인배는 고객 응대를 담당했다. 갑자기 급변한 마트의 분위기에 문석구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문석구가 보낸 파일을 읽은 권영구는 그가 장난하는 것인 줄 알고 마트를 찾았다. 이 때 정복동은 마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해 꽃 분장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정복동은 문석구에게 따지는 권영구를 보게 됐고, 자신을 내친 DM그룹에 대한 복수심을 드러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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