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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경찰서에서 송영규와 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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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유미 기자]

헤럴드경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캡처


김세정 "김시후 죽인 송영규 용서할 수 없다"며 경찰서에서 송영규와 대질했다.

24일 방송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에서는 홍이영(김세정 분)이 경찰서에서 강명석(송영규 분)을 마주해 사실을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명석이 홍이영이 잠든 병실에 들어갔다. 강명석은 "윤영길에게 또 받은 거 없냐"고 물었다. 홍이영은 "1년 전 사고 현장에 교수님 계셨다"며 "저 다 기억났다"고 전했다.

강명석이 홍이영의 목을 졸랐고, 마침 들어온 박영희(윤복인 분)가 들어오자 강명석은 얼굴색을 바꾸고 자리를 떠났다.

장윤(연우진 분)은 길을 지나는 강명석을 자동차로 칠 것 처럼 협박했고, 강명석은 "무슨 짓이냐"며 소리쳤다. 장윤은 "당신이 내 동생 이렇게 죽인 것 내가 확인했다"고 전했다.

강명석은 장윤이 손에 든 증거를 뺏으려다 장윤에게 맞고 쓰러졌다. 장윤은 "단순 살인 증거 뿐만 아니라 비리 자료까지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장윤은 "그까짓 돈 때문에 내 동생 죽였냐"고 허탈해 했고, 강명석은 끝까지 "나 아냐"라고 외치며 자리를 피했다.

장윤은 홍이영을 찾아갔다. 장윤은 "남주완이 윤영길의 가방을 남겼다"며 "그 가방 안에 이안이 사고 영상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홍이영도 떠오른 기억을 이야기하며 강교수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홍이영은 "이안 씨가 배에 찔린 칼을 나에게 쥐어주며 나를 살렸다"고 이야기했다.

외국으로 도망가려던 강명석은 경찰에게 붙잡혔다. 홍이영은 그런 강명석과 경찰서에서 마주앉아 김이안이 칼에 찔린 경위와 죽게 된 이유를 모두 설명했다. 강명석은 그 날 자신을 똑똑히 봤다는 홍이영의 주장에 반박하다가 반대로 그 날 거기 있었다는 사실을 증언하고 말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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