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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에게 선그었다 "난 공유가 좋아"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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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공효진이 강하늘을 거절하며 선을 그었다.

25일에 방송된 KBS2TV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동백(공효진)이 황용식(강하늘)에게 관심이 없다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황용식은 동백을 만나 "손 때문에 생각하느라 어제 잠을 한숨도 못 잤다"며 "이젠 손을 트자는 뜻이냐"라고 말했다. 이에 동백은 "어디 조용한데 가서 얘기 좀 하자"라고 따로 불렀다.

동백은 "어젠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다. 급해서 순간적으로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용식은 "나는 남녀관계가 충동적이기 때문에 인류가 발전했다라고 생각한다"며 "사람 마음이라는게 3초 안에 엎어치기가 가능하다는 걸 알았다. 동백씨를 처음 본 순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동백은 "나는 황용식씨를 엎어친 적이 없다. 저를 얼마나 아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황용식은 "나는 유부녀만 아니면 올인을 하자라고 작심했다. 긴가민가 간만 보다가 옹산 다이아 동백씨를 놓친다"며 "이따가 나랑 같이 돈까스라도 먹자"라고 말했다. 동백은 "설마 나한테 고백이라도 하려는 거냐. 난 미리 차겠다"라고 말했다.

동백은 "황용식씨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용식은 동백씨 스타일이 뭐냐 내가 그 길로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동백은 "나는 공유다. 나는 나쁜 남자를 좋아한다. 용식씨는 돈도 아무나 빌려주고 너무 착하게 생겼다"라고 말했다. 황용식은 심장을 부여잡고 "사람이 어떻게 도깨비를 이기냐"며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다.

황용식은 "개도 제일 귀여운 건 똥개다. 나중에 나 좋다고 쫓아다니지 마라"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동백꽃 필 무렵'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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