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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동백꽃 필 무렵' 고두심, 강하늘에 "엄지발가락처럼 생겼지만 호감형"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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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하늘 고두심 / 사진=KBS2 동백꽃 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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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동백꽃 필 무렵' 고두심이 강하늘에게 엄지발가락같이 생겼지만 호감형이라고 격려했다.

2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에서는 황용식(강하늘)을 격려하는 곽덕순(고두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곽덕순은 가게 일을 돕는 황용식을 바라보며 대뜸 "너 머리카락도 좀 자르고, 향수도 좀 뿌리고 그래라"라고 말했다. 이어 "때는 주기적으로 미냐"는 질문까지 덧붙였다.

이에 황용식은 "2013년이면 몇 명이나 죽었을 때지"라며 자기 할 말만 했다.

그런 황용식에게 곽덕순은 "용식아, 너 썩 괜찮다. 네가 좀 촌스럽고 요즘 좋아하는 낭창한 맛은 없이 엄지발가락같이 생겼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에 울컥한 황용식은 "지금 시비 거는 거냐. 사람한테 엄지발가락이 뭐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나 곽덕순은 아랑곳하지 않았고 "그래도 너는 호감형"이라며 "그러니까 힘내라"라고 황용식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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