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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멜로가 체질' 천우희♥안재홍, 첫 다툼 후 초스피드 화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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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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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멜로가 체질' 천우희와 안재홍이 처음으로 다투었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15회에서는 추재훈(공명 분)이 황한주(한지은)에게 헛소리를 하는 노승효(이학주)에게 주먹을 날렸다.

이날 정혜정(백지원), 김환동(이유진) 작품의 주연배우가 사고를 당했다. 이에 임진주(천우희), 손범수(안재홍)의 드라마 편성이 앞당겨졌고, 두 사람은 바빠졌다. 특히 손범수가 결정해야 할 사항이 너무나 많았다. 주인공의 방 구성부터 포장지 재질 같은 것까지 결정해야 했다. 임진주는 손범수가 바쁘다고 자신을 방치한다고 생각했다.

손범수는 "어제부터 삐쳐있었던 거죠"라고 했지만, 임진주는 "아뇨. 삐쳤단 단어는 내가 작아 보인다. 당신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정도?"라고 고쳤다. 손범수가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었다고 하자 임진주는 "핑계"라고 했다.

손범수는 "이게 왜 핑계인지 모르겠다. 일이잖아. 바쁜 와중에 틈내서 만나는데"라고 했지만, 임진주는 "난 틈내서 만나는 사람이고 싶지 않다. 바쁘면 못 만날 수도 있죠. 밀린 빨래 틈내서 처리하듯"이라고 했다.

그러자 손범수는 "왜 말을 그런 식으로 하냐. 바쁜 거 뻔히 알면서 왜 항상 이런 식으로 기분 상하냐"라고 화를 냈다. 임진주는 "항상이라니? 나 그런 적 없다. 처음이다. 감독님 전 여친한테 바통 이어받은 거냐"라고 서운해했고, 손범수는 바로 실수했다고 사과했다.

임진주는 "난 내 출발선에서 출발했다. 제가 오늘은 좀 실망해야겠다"라고 걸어갔다. 손범수는 싸움이 오래 갈 거라 생각했지만, 임진주는 손범수의 더 좋은 점을 생각하며 "부지런히 안 따라와?"라며 "나에게 오라. 오라면 오라"라고 밝혔다. 임진주에게 달려간 손범수는 앞으로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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