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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삼시세끼' 염정아, 일개미 그 자체 "빨리·많이·미리"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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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삼시세끼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 / 사진=tvN 삼시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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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삼시세끼'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척척 맞는 손발로 보는 재미를 끌어올렸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이날 오랜만에 다시 산촌을 찾은 염정아와 윤세아, 박소담은 비슷하면서 닮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요리를 시작하기도 전 염정아는 한 대접 가득한 야채들과 멸치를 완성시킨 후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염정아가 미리 육수를 끓여놓는 동안 박소담은 커피 콩을 볶았다. 윤세아 역시 틈새를 앉아있지 못하고 쌀을 불려 놓는 등 부지런히 움직였다.

특히 세 사람은 늘상 그랬던 것처럼 큰 손을 자랑했다. 가마솥 뚜껑을 가득 채운 커피 콩들은 이윽고 4.5리터 가량의 더치커피로 완성됐다.

식사 준비 전부터 분주했던 세 사람은 점심 메뉴를 정했다. 된장 칼국수와 호박전으로 결정한 후 박소담은 계속 입맛을 다졌다. 이날 역시 염정아는 야채로만 세 그릇을 가득 채우며 대량 칼국수를 예고했다.

아울러 칼국수 면을 만드는 과정 역시 염정아는 남달랐다. 박소담이 자로 잰 듯 예쁘게 면을 자르는 동안 염정아는 빠른 스피드를 자랑했다. 그 와중에 감자를 깜박한 염정아는 호박이 익기 전 빠르게 감자를 깎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흡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세 식구는 염정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장화홍련' 관람에 나섰다. 염정아는 "음악은 너무 익숙할 것"이라면서 자랑하기도 했다. 윤세아는 "눈이 어떻게 저렇게 올라갔냐"고 물었고 염정아는 "내가 서른 두 살때 찍은 영화"라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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