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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종영 '멜로가 체질' 천우희X전여빈X한지은, 사랑도 일도 가진 '서른 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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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멜로가 체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천우희, 전여빈, 한지은이 멋진 서른 살을 보내기로 했다.

28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JTBC '멜로가 체질'(연출 이병헌, 김혜영/극본 이병헌, 김영영) 16회에서는 임진주(천우희 분) 이은정(전여빈 분) 황한주(한지은 분)의 서른 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한주는 임진주, 이은정에게 "키가 좀 크고, 귀엽고 재훈 씨(공명 분)랑 동갑이다"라며 "톡 주고받는 정도다"라며 매일 연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클럽 갔을 때 번호를 달라더라, 깨가 넓어서 멋있다"며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함께 술, 밥을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임진주는 "어디까지 스킨십을 했냐"고 물었고 황한주는 "눈을 마주친 정도"라고 답했다.

결국 황한주는 입술을 가리켰고, 임진주는 "사귄다고 쳐"라고 정리했다.

손범수와 임진주는 함께 카페에서 대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커플들에 대해 생각을 전했다.

특히 이소민(이주빈 분), 이민준(김명준 분)에 대해 말이 나오자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러다 갑자기 손범수는 “나랑 결혼 안할거냐"고 임진주에게 말했고, 임진주는 잠시 당황했다.

임진주가 당황하자 손범수는 “캐릭터들이 그런 류의 대사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말을 돌렸다. 이어 임진주는 “결혼 생각이 없는 캐릭터는 아니고, 시즌4면 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이은정은 상수(손석구)와 봉사활동을 했고, 상수는 이은정에게 아프리카를 같이 가자고 제안하며 전쟁으로 인해 피해를 받는 사람들에 대해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후 손범수 연출, 임진주 극본의 '멜로가 체질' 대본 리딩이 시작됐다.

첫 방송을 마쳤지만 시청률은 높지 않았다. 손범수는 임진주에게 “시청률 걱정하지 말아라”고 했고 임진주는 “드라마는 작가 놀음이라 하지 않느냐"고 답했다.

이은정의 다큐멘터리는 성공했고 이소민과 이민준은 결혼했다.

황한주는 만난다는 남성과 계속 만났고 추재훈은 뮤지컬 공연에서 하윤(미람)과 만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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