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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어게인TV] '캠핑클럽' 핑클, 20년 전 못다한 편지 전해..."사랑한다고 말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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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캠핑클럽'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핑클 멤버들이 20년 전 자신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29일 밤 9시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20년 전을 떠올린 핑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캠핑카 연습을 하러 온 이진은 형광 패션으로 등장했다. 이에 성유리는 놀라며 "아이돌이냐"며 "나이 마흔에 이래도 되냐"고 물었다.

계속해서 성유리는 “최신유행 형광패션이냐”며 “양말은 어떻게 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진의 패션을 사진찍은 성유리는 단톡방에 보내야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효리, 옥주현, 성유리, 이진이 20년 전의 나에게 편지를 보냈다.

이효리는 20년전 나에게 보내는 편지에 "참 끼를 많이 숨기고 사느라 고생 많구나"라며 "그 시간을 네가 현망하게 잘 보내고 시간이 지난 후 너의 날개를 확 펼쳐서 멋있게 날고, 옆에 있는 주현, 진, 유리에게 나중에 와서 후회하지 말고 지금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렴"이라고 전했다.

옥주현은 "왜 이렇게 자제를 못했니"라며 "그 시간이 없었다면 보내온 시간들에 대해서 칭찬할것이지만 그래도 그땐 너무 과했다"고 말했다.

성유리는 "아무 생각 없이 정말 열심히만 했지만 순수했던 너의 모습이 그립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이진은 "내가 얼마 전에 너의 콘서트 모습을 보고 정말 많이 놀랐다"며 "다시 한다면 좀 더 잘해줄 수 없겠니"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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